[음악통론] "조표": 음악의 문을 여는 기호 (1)

안녕하세요!
리울(Re_ul)입니다. 😊

 

지난번에는 음악의 기초 중 하나인 "음자리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음자리표: 음악의 시작을 열다 (https://reul7.tistory.com/6)

[음악통론2] 음자리표: 음악의 시작을 열다

 

 

오늘은 그 연장선으로 "조표(Key Signature)"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조표는 곡의 조성을 결정하고, 음악의 성격과 분위기를 정의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럼 조표와 관련된 것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먼저 조성(key)이란 무엇일까?

조성(Key)은 곡의 중심이 되는 음과 그 음을 기준으로 한 음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C Major는 "도"(C)를 중심으로 한 장조 음계를 나타내며, A minor는 "라"(A)를 중심으로 한 단조 음계를 나타냅니다. 조는 곡의 분위기와 성격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이 부분은 음계를 설명할 때 더욱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론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음을 정하는게 조성(key)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조표(Key Signature)란?

조표는 곡의 조를 표시하는 기호로, 음표 변화 기호를 사용하는데요! 

 

음표 변화 기호
 1) 샾 (#): "올림표" 음을 반음 올릴 때 사용하는 기호.
 2) 플랫 (♭): "내림표" 음을 반음 내릴 때 사용하는 기호.
 3) 내추럴 (♮): "제자리표" 조표나 임시표로 인해 변화된 음을 원래 자리로 되돌리는 기호

 

네?? ...... 반음이 뭐냐고요?? 물론 설명해드려야죠! 

 

피아노 건반을 보면 흰 건반과 검은 건반이 있습니다. 

 

 

여기서 흰 건반과 검은 건반 한 칸의 간격을 가지고 있죠? 이 간격이 "반음(Half Step)"입니다. 

 

그러면 흰 건반과 흰 건반 사이엔 검은 건반이 있으니까 총 두 칸을 가지고 있죠?

이 간격을 " 온음(Whole Step)" 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중간에 세 번째 흰 건반과 네 번째 흰 건반 사이엔 검은 건반이 없죠? 이곳은 온음일까요? 반음일까요??

 

 

네!! 여러분 당연히 맞추셨겠죠? "반음(Half Step)"입니다 

 

 

이제 반음과 온음에 대해서 이해 하셨죠?? 그러면 다시 조표로 돌아오겠습니다. 

"오선"에서 배웠듯이 조표는 악보의 시작 부분, 음자리표 옆에 위치하며, 곡 전체에서 반복적으로 적용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조표가 다시 바뀌지 않는 이상 해당음은 계속해서 조표에 영향을 받아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 곡의 조성을 결정: 조표는 곡이 C Major인지 G Major인지 등, 곡의 조성을 알려줍니다.
• 반복적인 표시를 줄임: 조표를 통해 샾(#)이나 플랫(♭) 기호를 반복해서 쓰는 대신, 악보 시작 부분에 이를 표시해 간결하게 만듭니다.

임시표(Accidental)란?

임시표는 조표와 달리 "한 마디"에서만 음의 높낮이를 변경하는 기호입니다. 마디가 끝나면 임시표의 효과는 사라지며, 다음 마디에서는 원래의 조표 규칙을 따릅니다.

 

임시표는 조성에서 벗어나 특별한 표현을 위해 사용되며, 음악에 다양성을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위 이미지를 보면 조표에 ♭이 하나 있죠? 

저 위치의 음이 높은음 자리표에선 알파벳으론 "B" 계이름으론"시" 입니다. 그러면 조표에 B음에 ♭이 있으니 2마디 첫번째 음은 임시표가 없어도 B♭이 되는겁니다. 그뒤에 B에는 제자리표가 붙었으니까 B로 된거고요 만약 3마디에 B가 아무런 임시표 없이 있다면? B♭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1마디에 F에 임시표 #이 붙었는데 2마디에는 없으니까 2마디의 F는 F#이아니라 그냥 F 입니다! 

 

조표와 임시표의 차이를 아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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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주요 개념을 중심으로 다루었는데요, 다음번에 조표의 순서, 조성 확인하는 방법,등을 설명하려 합니다. 😊

 

혹시 이번 내용 중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면, 댓글이나 메시지로 알려주세요! 함께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