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론

[음악통론] "조표": 음악의 문을 여는 기호 (2)

리울(re_ul) 2024. 12. 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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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울(Re_ul)입니다. 😊

 

난번에는 음악의 기초 중 "조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음악통론] "조표": 음악의 문을 여는 기호 (1) (https://reul7.tistory.com/10
 

[음악통론] "조표": 음악의 문을 여는 기호 (1)

안녕하세요!리울(Re_ul)입니다. 😊 지난번에는 음악의 기초 중 하나인 "음자리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음자리표: 음악의 시작을 열다 (https://reul7.tistory.com/6) [음악통론2] 음자리표: 음악의 시

reul7.tistory.com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오늘은 "조표(Key Signature)"의 두번째 시간입니다. 

 

조성(key)과 조표와 임시표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봤었는데, 오늘은 조표의 붙는 순서와 그 조표를 읽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표가 붙는 순서와 키의 변화

조표는 샾(#)과 플랫(♭)이 붙는 순서에 따라 곡 전체에 샾, 플랫되며, 이를 통해 곡의 조성이 결정됩니다. 

그러니 조표의 변화는 "곡의 성격"과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샾(#)이 붙는 순서

  • # 순서: F(파) → C(도) → G(솔) → D(레) → A(라) → E(미) → B(시)
  • 조성(key): G(솔) → D(레) → A(라) → E(미) → B(시) → F#(파#) → C#(도#)

플랫(♭)이 붙는 순서

  • 순서: B(시) → E(미) → A(라) → D(레) → G(솔) → C(도) → F(파)
  • 조성(key): F(파) → B♭(시♭) → E♭(미♭) →  A♭(라♭) → D♭(레♭) → G♭(솔♭) → C♭(도♭)

 

 

이렇게 전부다 외워야할까요??

 

 

음악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지게 됩니다. 많이보면 그만큼 익숙해 지니까요. 그러면 외우지 않고 조표를 보고 빠르게 해당 음의 조성을 찾아가는 방법이 있을까요? 

 


조표를 빨리 찾는 방법

샵과 플랫은 둘다 빠르게 찾는 방법이 다릅니다. 

 

샾(#) 조표를 보는 방법

샾 조표는 지금 악보의 샾이 붙어 있는 음정의 하나 위의 음이 그 조표의 조성이 됩니다! 

  • 위의 이미지를 보면 샾이 총 4개 <F(파) → C(도) → G(솔) → D(레)> 입니다. 
  • 마지막의  "D(레)"의 바로 위에 음인 "미(E)"가 으뜸음인 E major scale이 되는 겁니다!

플랫(♭) 조표를 보는 방법

그러면 플랫은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 붙은 것에 바로 전의 플랫이 붙은 음정이 으뜸음이 됩니다. 

  • 위의 이미지를 보면 플랫이 총 3개 < B(시) → E(미) → A(라) > 입니다. 
  • 마지막의  "A(라)"의 바로 위에 음인 "미(E)"가 으뜸음인데 앞에 E에 플랫이 붙어 있으니,
    Emajor scale이 되는 겁니다!

계이름과 음계에 대해서 설명을 안하고 있다보니까 일단 장조만 간단하게 다뤘습니다. 더 자세한건 추후에 확인 해보겠습니다! 

 

다시 돌아와보면 한가지 이상한게 있지 않나요?? 

 

 

바로 음악은 기본적으로 총 12음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조표대로 샾 7개 플랫 7개 해서 총 14개의 조성이 나옵니다.  

왜 이렇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이명동음 (Enharmonic Notes)

음정은 12개가 존재합니다. 이는 자연음(C, D, E, F, G, A, B)과 각 음의 샾 또는 플랫으로 구성됩니다.

그래서 건반도 12개의 음으로 구성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겹치는 부분이 나오게 된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C# 과 D♭ 위에 이미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 두음은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음의 위치는 같은데 이름이 다른 두음의 관계를 "이명동음" 영어로 "Enharmonic Notes"

라고 합니다. 

 

그러면 다른 이명동음도 생기겠죠? D#E♭, F# G♭, G# A♭, A# B이렇게 와 CB과 같은음이되고 반대도

마찬가지겠죠? E와 F도 C와 B 의 관계랑 똑같습니다. 

 

위 사진처럼 이명동음 겹쳐지는 부분을 제외하고 하면 원안에 있는 12개의 조성이 나오게 됩니다! 


 

이번엔 조표를 보는법과 이명동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더욱 깊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음악 이론의 기본을 탄탄히 익히면 악보를 읽는 재미가 배가되고, 연주와 작곡에 더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다음에는 계이름에 대해서 설명하려고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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